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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중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로 민간외교 펼쳐-에듀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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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15 15:02 조회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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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0일, 중국 석도·연태 일원에서 ‘제3회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 열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서울시체육회 공동주관…서울 중·고교생, 교사 등 240여명 참석

(사진 上) 지난 5.7일 ‘2019년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에 참가자들이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中) 지난 5.7일 적산법화원 탐방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下) 교류단이 해단식을 하고 있다. 2019.5.9. (사진=오영세 기자)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한국과 중국, 양국의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 스포츠 교류로 하나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 이하 연맹)이 기획·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주관한 제3회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간 중국 연태애화쌍어학교와 산동성 석도 적산법화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제3회 대회로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기 위해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2019년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 -제3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라는 대회명으로 진행됐다.

한·중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화교류와 체육경기를 통해 상호간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이번 교류단은 송재형 연맹장을 단장으로 유범진 연맹 이사장, 한홍렬 운영위원장(무학중 교장) 등 연맹 임직원과 서울시 중·고등학생, 교사, 교감, 교장 등 241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이 출발에 앞서 무학중학교 강당에서 안전사고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2019.5.6.(사진=오영세 기자)
 
첫 번째 공식행사는 사전 안전교육으로 시작됐다. 행사 첫날인 6일 무학중 강당에 모인 참가 학생들은 조보성 무학중 부장교사로부터 행사 중 안전사고 및 주의사항,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받았다.

교류단은 교통편으로 이용한 3만5000톤급 대형 크루즈 ‘화동명주 8호’에서 학생들에게 중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과 무학여자고등학교와 무학중학교 팀이 문화교류로 준비한 K-pop 리허설을 가졌다.

허재환 전 잠신고 교장이 선상특강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무학여고, 무학중 K-Pop 공연팀이 선상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19.5.6. (사진=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특강에서 허재환 전 잠신고등학교 교장은 ‘왜 중국인가?’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중국의 ‘굴기(屈起)’, ‘일대일로(一帶一路)’ 등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성장해 가는 중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우리 학생들이 중국의 현재를 바르게 알고 대비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재환 전 교장은 “바람의 방향은 바꿀 수 없지만, 돛단배의 방향은 바꿀 수 있다”며 “자신만의 영웅을 만들고 도전할 산을 정하라 그 뒤엔 고민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2일 차인 7일에는 다양한 현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로 중국 석도에 위치한 장보고 유적지 적산법화원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교류단은 유적지 일대를 2시간 남짓 직접 걸으며, 통일신라시대 해상왕이라 불린 장보고의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단에 참가한 학생들이 애화쌍어국제학교 학생들과 선물교환을 하고 있다. 2019.5.7. (사진=오영세 기자)
 
장보고 유적지 답사를 마친 교류단은 스포츠·문화교류를 위해 연맹과 자매결연을 맺은 연태애화쌍어학교로 이동했다. 연태애화쌍어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은 마중하기 위해 도열해 있는 중국 학생들과 준비해간 선물들을 교환하며 첫 만남의 서먹함을 학생들 특유의 스킨십으로 친밀감을 높였다.
 
한·중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2019.5.7. (사진=오영세 기자)

애화쌍어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문화교류의 밤은 양국 관계자들과 한·중 청소년들 4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농구소년(애화실험부) △K-Pop(무학여중) △전지소녀(애화초등부) △설창검보(애화실험부) △모듬북(연대한국국제학교) △음률계몽(애화초등부) △만장홍(애화중등부) △K-Pop(무학여고) △화뮬란(애화중등부) △사물놀이(연대한국국제학교) 등 재능을 선보이며 양국 학생들 간의 흥겨운 문화교류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번 양국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연대한국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패의 지원 공연이 대미를 장식해 참석자 모두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송재형 연맹장이 문화교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5.7. (사진=오영세 기자)
 
 
송재형 연맹장장은 인사말에서 “애화쌍어학교와 교류를 한지도 벌써 3년이 됐다며 양국의 청소년들이 오늘 진행되는 문화교류와 내일 있을 축구, 농구 등 체육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발전해 미래 동반자로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류단 학생들과 교사들이 애화쌍어학교 국제부 1교시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2019.5.8. (사진=오영세 기자)
 
셋째 날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에서의 수업 참관과 스포츠 교류행사가 점심때까지 진행됐다. 각 학교별로 진행된 수업 참관시간에는 애화쌍어학교 실험부 학생들의 1교시 수업현장을 직접 다니며 참관했다.


한·중 학생들이 축구, 농구, 줄다리기 등 체육교류를 하고 있다. 2019.5.8. (사진=오영세 기자)
 
이어 연태애화쌍어국제학교 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스포츠 교류행사에는 축구, 농구,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운동장에서 펼쳐진 축구경기는 우리나라 동원중학교 축구팀과 연태시인민우호협회 동아리팀이 맞붙어 기량면에서 월등히 앞선 동원중학교 팀이 5:2로 승리했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농구경기에서는 서울디자인고등학교와 오금고등학교 연합팀이 애화쌍어학교 팀을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대승을 거뒀다. 중학교 남·여, 고등학교 남·여 팀으로 펼쳐진 줄다리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남녀 중·고등학교 별로 진행된 줄다리기는 중·고 팀이 승패를 주고받는 치열한 경기로 펼쳐져 참가자 전원이 함께 응원전으로 이어지며 교류의 백미를 장식했다.

교류단의 활동 이모저모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쌍어학교 관계자와 만남, 항해실 견학, 선상에서 기념촬영하는 학생들, 야생동물원에서 토끼에게 먹이를 주는 학생들). 2019.5.9. (사진=오영세 기자/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중국에서의 마지막 날인 4일째에는 중국 위해에 위치한 신조산 야생동물원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신조산 야생동물원은 250만㎡의 크기를 자랑하는 동물원으로 중국 3대 동물원 중 하나이며, 호랑이, 사자 등의 맹수부터 희귀동물과 해양동물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다.

학생들은 2시간여 동안 동물원에서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관람하고 사진 촬영은 물론, 토끼 등 애완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귀국편 배에 오른 학생들은 3개조로 나눠 항해실을 견학한 후 이번 행사에 참가한 소감발표대회를 이어갔다.

발표대회는 참가한 학생들이 각자 소감문을 작성하고 발표는 학교별로 1명씩 대표 학생이 맡았다. 발표대회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을 선정해 우수 발표 학교에는 피자와 치킨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참가학교 대표 학생이 소감문 발표를 하고 있다. 2019.5.9. (사진=오영세 기자)
 
발표는 김도형(동도중), 이규동(동원중), 이유진(무학중), 임정민(문현중), 한송희(방산중), 한휘야(북악중), 이혜진(신사중), 안민서(이수중), 박주원·김정민(서울디자인고), 문수연(명일여고), 노영흔(무학여고), 최주성(삼성고), 최희재(오금고) 학생순으로 진행됐다. 13개 학교가 참가한 발표대회에서 무학여고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무학중과 방산중, 3위는 신사중과 명일여고가 차지했다.

소감문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무학여고(노영흔), 무학중(이유진), 방산중(한송희), 신사중(이혜진), 문수연(명일여고) 학생이 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5.9. (사진=오영세 기자)
 
첫 발표를 한 김도형(동도중) 학생은 “장보고유적지는 물론 연태애화쌍어학교, 문화, 체육교류활동 등을 통해 중국의 다양한 문화들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려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정민(문현중) 학생은 “배를 타기 전에는 걱정이 앞섰지만 배를 타고 중국에 가는 경험은 정말 좋았다”며, “우리학교 친구들 뿐 아니라 다른학교 친구들, 중국학교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4일 이었다”고 덧붙였다.

노영흔(무학여고) 학생도 “문화도 다르고 말도 통하지 않지만 마음을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문화교류에서는 각 학생들이 준비해온 무대를 감상했는데 서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게 너무 잘 느껴져서 좋았다”며, “비록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 생각해보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 믿으며 이런 좋은 기회를 더 많은 학생들이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발표대회에서 인사말 하는 송재형 연맹장, 한홍열 운영위원장과 진행을 맡은 조보성 무학중 부장교사. 2019.5.9. (사진=오영세 기자)

송재형 연맹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양국의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축구, 농구 등 체육대회를 갖는 동안 자신의 건강증진은 물론 양국간 우애 증진에도 기여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스포츠·문화교류를 통해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국제 감각 습득과 진취적인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머니투데이 더리더, KNS뉴스통신이 후원했으며, 유범진 연맹 이사장을 비롯해, 송재형 연맹장, 이규석 연맹 상임고문(전 교육부 학교정책본부장), 허재환 자문위원장(전 잠신고 교장), 김창수 수석부연맹장, 박중화 부연맹장, 이영철 부연맹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위원장, 한홍렬 운영위원장(무학중 교장), 윤민자(삼성고), 정덕채(동원중) 중·고등학교 교장과 김부용(무학여고), 진종구(신사중), 이해도(문현중) 교감, 조원익 세계타임즈 국장, 오영세 사무총장, 박성숙 사무처장 등 연맹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조보성(무학중), 선진명‧김재은(방산중), 허충‧신송이‧윤진수(북악중), 윤종필‧이동노(이수중), 이찬(신사중), 기은실(문현중), 박현주(명일여고), 박향숙(삼성고), 박현우(무학여고), 채수원(동도중), 함형동(서울디자인고), 이윤찬(오금고), 박상욱(동원중) 교사가 참가 학생들을 인솔하고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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